비만 치료시 나타는 증상과 현상에 대한 의학적 감시는 치료중인 화자에 대한 순응도와 치료성공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증상에 대한 설명과 필요한 검사로 즉각적인 조치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음은 비만 치료중 흔히 나타나는 증상과 이에 대한 조치이다.
① 어지러움과 머리가 가벼워짐
이러한 증상은 저열량 요법후 처음 1 ~ 2주 동안 수분이 감소되면서 발생된다.자세를 구부리거나 일어나는 경우에 자주나타나며 이온성 음료의 충분한 수분섭취가 도움이 된다.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환자의 혈압을 측정하고 월경량과 빈혈의 과거력 등을 다시 문의하여 필요하면 혈액검사가 도움이 된다.
② 두통
식사시간을 오랫동안 거르면 두통이 생기는데,이는 일시적인 저혈당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사탕 하나 정도를 복용하거나 일시적이라고 설명하면된다. 그러나 ,단기간에 회복되지 않으면,환자에게 편두통이나 긴장성두통 및 기질적인 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하여야한다.
③ 변비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음식 섭취량이 감소하면 변을 구성하는 양에 따라서 감소하여 발생한다 환자에게 식사요법시 섬유질의 섭취를 충분히 하도록 하며, 변비가 계속 지속되면 섬유질을 포함한 약제를 처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일 치료전 만성변비가 있는 경우는 병행하여 치료하여야 한다.
④ 구강악취
무분별하게 금식을 하는 경우 침이 산성화하여 구취가 나는 겨우가 가장 흔하며,저열량 식이로 지방분해가 일어나 케톤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무설탕 껌을 씹거나, 양치질을 하면 도움이 되고,만성적으로 나타나면 위장질환이나 구강질환 등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⑤ 피로(무기력)
저열량 식사에 적응하는 동안 공복감과 무기력증 등이 나타날수 있다.일시적인 저혈당이나 탈수에 의한 수분감소로 나타나므로 일시적이라고 설명하고,심하고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전해질 균형장애 등을 의심하고 검사하여야 한다.
⑥ 피부 및 체모의 변화
피부가 거칠어 지거나 머리카락이 많이빠진다. 초저열량 식사를 수개월간 지속하는 동안 갑자기 체중을 줄이면 간혹 체모나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호소하는 환자가 있다. 이러한 경우 무기질이나 단백질이 부족해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영양균형을 평가하여야 하며,단백질 샴푸 등이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마르는 것은 수분이 빠져 나오거나 지방의 섭취가 너무 적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지방의 섭취를 평가하여 너무 적으면 식물성 지방(불포화 지방산)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지방의 섭취 량에 별다른 지장이 없다면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면 도움이 된다.
⑦ 사지가 저린다
글리코겐이 부족해져서 생기는 현상으로 가벼운 펴기운동(스트레칭)이나,이온성 음료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전해질 및 신경학적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⑧ 변비
그밖에 일시적으로 성적욕구가 감소하거나 수면장애가 유발될 수도 있고,감기에 자주 걸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체중감량 치료에 특별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 밖에 이전에 나타나지 않았던 증상이나 현상이 나타나면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다른 질환이 의심되면 반드시 철저히 조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