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후부터는 산부인과에서 사실상 유방암쵤영기를 설치,사용하기가 불가능해지는 법안이 복지부와 방사선학회의 합작으로 시행되려고 합니다. 즉 CT,MRI 와 더불어 의료보험재정을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소위 방사선발생특수장치라고 하여 유방암촬영기도 CT,MRI 처럼 방사선기사가 상근하여야 하고,상근 또는 증명할수있는 비상근 방사선 전문의가 있어야 촬영을 할수있다고 하니 , 전국의 개인의원에 설치된 유방암촬영기는 일시에 쓰레기가 될 판입니다. 한마디로 방사선과 의사만 할수있게 하겠다는 취지입니다.신경외과와 그밖의 관련된 정형외과,일반외과가 반대의사표현을 하고 있는데 ,본 산개협도 학회와 보조를 같이하여 회의와,공문을 통하여 이의시행을 반대 한다고 하였으나 귀추가 주목됩니다. 강도높은 여론만이 이를 저지 할 수있으리라 믿습니다. 현재 유방암촬영기를 안쓰시는분이라도 산부인과의 미래와,후배들을 위해 여러채널(전화,이메일,팩스) 로 복지부에 의견개진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진료영역을 넓혀도 살아가기가 힘든데,진료영역을 강제로 축소시키겠다는 법안으로, 이는 법률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는게 신경외과의 기세입니다. 정부의 의료계 길들이기는 점점지능화되어가고있는 느낌 입니다. 방사선과와 밥그릇 싸움으로 몰고 가고 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