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대체 의학 학문 통합발전 주도 복원의학전문 인정의 177명 등 배출 대한복원의학회, 정총-학술대회 성료 대한복원의학회(회장 윤방부)는 지난 9일 연세의대에서 2002년도 정기총회 및 제8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복원의학의 정착을 위해 회원 연수강좌 개최 및 복원의학 전문 인정의 시험을 연간 2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2002년도 복원의학 임상9기 강좌를 오는 8월31일부터 12월15일까지 근육학, 증식치료, 임상테이핑학, 임상운동학, 수기치료, 영양요법 등을 주제로 개최하고 7월 6-7일, 13-14일에는 개원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근육자극치료 및 임상 테이핑학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노화방지의학" 등 개원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임상강좌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제가 다뤄져 주목받았다. 복원의학회는 윤방부 교수(연세의대 가정의학과)를 주축으로 지난 96년 수안의학회로 출범하여 98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 한 이후 11개 임상과(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과,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신경정신과, 재활의학과, 마취과, 비뇨기과) 개원의 1,500여명이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원의학회는 보완 및 대체 의학의 학문적 통합을 목적으로 일선 진료현장에서 환자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치료법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300시간 이상의 연수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복원의학전문 인정의 제도"를 도입, 현재 2회에 걸쳐 177명의 인정의를 배출한바 있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2002-06-11 11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