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등 현안 대선 겨냥 실천방안 모색 지방선거 참여, 불법진료감시단 확대 운용 　의료계가 연말 대선을 앞두고 주요 의료현안으로 대두된 의약분업 등 의료정책과 관련하여 중앙회의 정책방향과 향후 추진 대책 등에 대한 분야별 정책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범의료계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 가톨릭의대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전국의사대표자 위크숍"을 개최한다. 　의사협회는 지난 8일 오후 회관에서 시도회장단 및 제2기 국민건강수호투쟁위원회(국건투)를 소집, 지방선거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정리하고 연말 대선을 겨냥해 중앙회 차원의 대책 수립을 위한 전국의사대표자(시군구의사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상진 의협회장 취임이후 1차 사업으로 진행돼 온 "의약분업 평가작업"에 대한 보고 및 평가와 함께 연말 대선 및 내년까지 구체적으로 어떠한 전략과 전술로 대처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중지를 모으는데 집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의약분업 및 의료현안에 대한 중앙회 차원의 정책방향 및 행보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이를 전국 회원들에게 전파함으로써 단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국건투 회의에서는 ▲6·13 지방선거에서 의협의 정책에 부합되는 정당 및 후보자 적극 지원 ▲불법진료감시단 전국 확대 운용 ▲6·23 전국의사대표자 워크숍 성공 개최 등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