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계에서 제기된 일명 "회복 불능 환자의 연명치료 중단" 등 의사윤리선언과 관련, 관련분야 단체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7일(월) 한국보건사회연 구원 주관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회복불능 환자의 연명치료중단"에 관한 공청회에는 보사연 김미숙 박사(책임연구원)의 "안락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한 주제발표와 연세대 의대 손명세 교수의 "연명치료 중단 및 완화치료로의 전환"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게 된다. 　또한 송상용 교수(한림대 철학과)를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되며, 토론에는 이윤성 교수(서울의대 법의학)와 허대석 교수(서울의대), 김상득 교수(전북대 철학과), 홍혜걸 기자(중앙일보), 박상 은 회장(한국 누가회), 이승민 변호사, 이동익 교수(가톨릭대 신학대학) 외 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 열띤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홍성익 기자 hongsi@bosa.co.kr 2002-05-25 10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