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존경하는 전국 회원 여러분 ! 지금 우리 의료계는 밖으로는 준비안된 의약분업과 보험재정 위기로 인한 계속된 탄압으로 사면초가의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고 안으로는 직역간, 보혁간, 진료과목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4.17 파업 투쟁이 유보된 후 각가지 의견들로 대한의사협회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전국 시.도의사회장 일동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을 직시하고 이제 사소한 이해와 갈등을 초월하여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전 회원이 일치단결하고 총력을 다하여 정부의 끝없는 탄압을 극복하고 진정한 의권을 확립하여 국민건강의 백년대 계를 이룩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전국 시.도의사회장 일동은 모든 회원들과 함께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되어 투쟁의 최선두에 앞장선다. 하나, 정부는 준비안된 현행 의약분업이 실패하였음을 인정하고 의약분을 재검토 할 것이며 만약 성분명 처방을 강행한다면 전 의료계는 총력투쟁 할 것이다. 하나, 정부는 의료계를 탄압하는 보험재정 안정화 대책은 즉각 폐지하고 더이상 수가 인하등 진료비 삭감 기도를 즉각 중지하라 2002년 5월 11일 전 국 시 . 도 의 사 회 장 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