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의 53%  .. "귀찮아서 포기한다 .. "  .. "포괄수가제’, ‘차등수가제’,  .. "수가계약제 .. ",‘진찰료·처방료 통합’, ‘급여적정성평가’, ‘일반의약품 비급여전환 .. " 등 건강보험의 내용이 익숙치 않은데다가 그 세부 내용이 수시로 개정. 변경되면서 의사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보험청구이후  .. "왜 .. ",  .. "어떤 .. "기준으로 삭감되었는지 알지못하는 경우가 많고, 삭감당한후에도 이이신청의 번거로움의 이유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MediGate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보험청구 삭감시 이의신청을 하는가’를 물은 결과 총 691명 중  .. "매번 이의신청을 강력히 하고 있다 .. "는 응답은 20%(140표)에 불과한 반면  .. "귀찮아서 포기한다 .. "는 응답은 53%(368표)를 차지해 의사들이 이의신청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 "알지만 안한다 .. " 14%(96표),  .. "몰라서 못한다 .. "는 응답도 13%(87표)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의신청내용중 상당수가 상병명기재누락 또는 기재착오, 자료미제출, 검사결과지 미첨부, 코드기재착오 등이며, 이들은 단순확인만으로도 인정되는 사례이므로 꼼꼼히 챙겨 이의신청해 그 차액을 챙겨야 할 필요가 있다. 이의청구는 심사결과통보서가 도착한로부터 90일 이내에 청구해야 하며 서면청구로만 가능하다. 김기영 기자 2002-04-30 10:35(작성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