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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뉴스] 4·17 파업前 의·정 대화 가능성- 파업 투쟁엔 불변
등록일 : 2002.04.13 조회수 : 2416 작성자 : 박노준
申회장, 의·정 대화 용의 시사…파업 투쟁엔 불변 의협, 의약분업 재검토 전제 외국시찰 수용 입장 의료계의 4·17 총파업을 목전에 두고 의료계가 정부와의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음을 시사해 내주초 의·정 대화 재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상진 의협회장은 12일 전문지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4·17 총파업 전이라도 의약분업 전면재검토를 위한 의정협의체 구성등 의료현안에 대해 정부와의 재협상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지난 2년전 의료파업 이후 실질적으로 의·정 대화가 중단돼 왔으나 지난 10일 이태복 장관 취임이후 처음으로 공식 대화가 재게되어 의약분업 및 의료제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지만 큰 소득은 없었다”며 그러나 “의료현안 해결에 상호 노력키로 한 이상 언제든지 정부와의 대화에 나설 수 있다”며 대화 재게 가능성을 시사했다. 신 회장은 특히 지난 10일 의·정 대화에서 분업 재검토를 위한 의정협의체 구성에 대해 이 태복 장관이 보건의료산업발전특별위에서 논의 할 것을 주문하면서도 한편으론 외국 의약분업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시찰에 함께 나설 것을 전격 제안한데 대해 분업 재검토를 위한 조치라면 수용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정부의 공식적인 협조요청이 있을 경우 공조복원도 가능 할 것을 점쳐 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계의 요구조건 중 가나다 진료군 폐지, 처방전 1매 발행, 진료비 영수증 발급에 대한 처벌건 등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는 물론 차등수가제 폐지, 야간진료시간대 연장, 초진 90일 연장, 일반약비급여 전환 철회, 진료비심사지침 의협과 협의, 김성순 의원 발의 의료법 철회, 약대 6년제 반대 등에 대해서도 정부측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협조 할 뜻을 밝혀 상황진전에 따라서는 4·17 총파업 이전 대화 재게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상진 회장은 “정부와의 대화 채널은 열어 놓겠지만 의료계의 입장 관철을 위해 4·17 총파업시 개원회원의 70~80%가 동참 할 수 있도록 시도의사회를 중심으로 결속력 강화에 총력을 경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2002-04-12 13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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