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기자회견서, 4대보험 안정 중점 추진...IT강국 실현
김대중 대통령은 14일 "임기안에 건강보험 재정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가진 열린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건강보험, 산
재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4대보험이 이미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며 "건강보험
에 차질이 오고있지만 시정해서 반드시 제자리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서민과 중산층 생활안정을 중점과제로 설정한 것과 관련 "앉아서 기다리
는 복지가 아니라 찾아서 혜택을 주는 복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예산 4조4천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보호자 155만명에 대해 99만원(4인 가족)
의 최저생계비를 지급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 1,700명을 확보, 4대보험 제도
을 내실있게 추진 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경제 활성화 대책과 관련 "세계 일류상품을 3년내 500개 수준으로 확보해 국제
경쟁령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IT, BT, CT, NT 등 차세대 첨단기술과 전통산업을 결합
시켜 IT 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개각설과 관련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심사
숙고하고 있지만 현재 어떤 계획도 수립한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올해 중점 국정과제로 ▲경제 경쟁력 세계적 수준 확보 ▲중산층과
서민의 생활안정 ▲부정부패 척결 ▲남북관계 개선 등 4대중점과제와 월드컵과 부산아
시안 게임 성공적 개최 및 지방자치체 선거와 대선에 대한 공정 관리 등 4대행사 성사
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기자 (thkim@daily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