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마감, 결국 3파전 2001-09-19 의협회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당초 예상과는 달리 3명만이 후보등록을 했다.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3명의 후보는 신상진 전 의쟁투 위원장, 지삼봉 전 서울시의사회장, 윤철수 의민추 공동대표이다. 오늘(19일) 낮 12시 경, 신상진 후보가 맨 먼저 후보등록을 마쳤다. 직접 의협회관에 와서 후보등록을 한 신 후보는 522명의 추천인 명단을 함께 제출했다. 또한 오후 1시 30분 경에는 지삼봉 후보가 대리인을 통해 등록서류를 제출했으며, 윤철수 후보도 마감 시간이 임박해서 등록을 마쳤다. 한편,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였던 박한성 강남구의사회장은 오늘 인터넷을 통해 불출마 선언을 했고, 출마가 유력시됐던 이봉영 전 비대위 위원장과 김방철 전 의협 보험이사 등도 출마 의사를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