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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뉴스] 병원 주변약국 1일 조제건 50개미만 수두룩(12/26)
등록일 : 2001.12.26 조회수 : 3433 작성자 : 관리자
과잉경쟁 후유증 본격화...사실상 퇴출 위기 일일 처방조제건수가 50건 미만인 병원주변약국들이 상당수에 달하는 등 과잉경쟁의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 24일 병원주변약국가와 약국관리프로그램업체에 따르면 1일 100건이상 충분히 처방조 제할 것으로 기대했던 병원주변약국중 상당수가 50건미만을 수용, 일반적인 대형약국 과 별반 차이점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주변약국인 D, S약국 등을 관리하고 있는 프로그램업체 관계자는 D약국의 경우 약 국규모는 40평대를 넘지만 청구건수는 1~2천건에 불과하다며 실제 50건내외에 불과하 다고 귀뜸했다. S약국도 사정은 비슷해 10여개의 환자대기용 의자가 무용지물로 전락하는 등 필요없 이 덩치만 커 수익맞추기가 쉽지않은 실정으로 분업전부터 이어지던 문전약국 러쉬의 후휴증이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한 것. 이들 약국의 경우 병원처방위주로 컨셉을 설정하고 위치를 잡다보니 일반약과 건식 등 매출향상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도시에 비해 지방병원들은 지리적으로 유동인구가 거의없는 지역에 위치해 처 방건수가 적은 병원주변약국의 대안찾기는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이와관련 약국의 한 관계자는 "병원주변 10개 약국중 2~3개 정도는 병원처방중심이라 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처방수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구내약국 폐쇄이후부터는 사실상 병원측의 협조없이는 구할 수 없는 위치인 병원 과 최단지역내 입점하는 약국으로 인해 기존 약국들의 입지가 계속 좁아지고 있다. 결국 담합문제에 대해 주택가약국과 마찬가지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경남의 한 약사는 "병원 울타리내 약국이 입점하면서 주면 3개 약국이 사실상 개점 휴 업상태" 라며 "병원주변약국도 담합의혹약국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경준기자 (ital@dreamdrug.com) [기사작성 : 2001-12-25 2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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