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무분별한 낙태 심각
-- 한동안 제왕절개로 언론에 흘려 난리 치더니 낙태가 강원도 부터 살살
언론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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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는 해 본 사람이 또 한다」 강원도 원주성폭력상담소가 실시한「임신과 낙태에
대한 결정권」설문조사에 대해 응답자의 38%가 낙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이중 46%
는 2회 이상 시술을 받았다고 했다.
‘낙태에 관해서 남녀가 의견차이를 보일 때는 누가 최종 결정권을 행사하느냐’는 물
음에는 여성들의 경우, 82.2%가 「여자에게 있다」고 답했고 남성 역시 68.8%가 「여
자에게 있다」고 대답했다. 이와함께 ‘실제로 임신이 됐을 땐 누구에게 결정권이 있
느냐’는 질문에는 여성들의 71.3%가 ‘여자에게 있다’고 답했고 남성들도 35%만이
‘남자에게 있다’고 답해 낙태에 대해선 여성의 판단이 관건임을 엿보게 했다. 여성
들은 낙태후의 감정에 대해「죄책감을 느낀다(26.2%)」「우울하다(10%)」「후회감
(4.5%)」「부담감 탈피(3.2%)」라고 밝혔다.
자주 사용하는 피임법에 대해선 여성들의 경우, 「질외사정」이 18.2%로 가장 많았고
콘돔사용(15.6%), 월경주기법(11.3%), 경구피임약 복용(4.9%)이 그 뒤를 따랐다. 반
면 남성들은 「콘돔사용(30%)」「월경주기법(15%)」「질외사정(6.2%)」「경구피임약
복용(2.5%)」순으로 선호했다. 응답자의 41%는 「피임을 꼭 한다」고 대답했고 55.1%
는 「피임을 꼭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피임을 하는 이유에 대해선 ①자녀를 원치않아서 ②경제적 곤란 ③태아가 딸이라서의
순으로 남녀가 거의 일치했다. 성관계 횟수에 대해선 전체 29.4%가 「주 1회」, 25.5%
는「월 1~2회」, 22.9%는 「주 2,3회」라고 했다.
이 상담소는 지난 11월1일부터 1개월간 원주시에 거주하는 기혼자 3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으며 응답자의 연령층은 20대에서 60대로 30~40대가 전체의 80.7%였다.
(김창우기자cwki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