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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뉴스] 응급피임약 처방시 주의사항(12/5)
등록일 : 2001.12.05 조회수 : 3874 작성자 : 관리자
매달 1회이상 여러번 사용시에는 피임효과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이약의 성분은 일종의 황체호르몬인 레보노르제스트렐 0.75mg(일반피임약의 20배용량)입니다. ---------------------------------------------------------------------- 임신부에는 절대 금기, 1정 복용후 12시간내 다시 1정 복용해야 응급피임약 ‘노레보정’은 흔히 ‘사후피임약’으로도 불리지만, 일반인의 오해를 막기 위해 ‘응급피임약’으로 지칭하는 것이 옳다. 실제로 구미 모든 나라에서도 ‘응급피임약’으로 불린다. 응급피임약이 필요한 경우는 무방비한 성교, 피임방법이 실패한 경우, 콘돔이 찢어진 경우, 먹는 피임약 복용을 2일 이상 잊은 경우, 성폭행을 당한 경우 등이다. 노레보정은 2정을 복용해야 하는데, 첫 1정은 성교 후 가능한 빨리, 최대 72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한다. 그리고 1정 복용 후 12시간, 늦어도 24시간 이내에 1정을 추가로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주기 어느 때라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피임 성공률은 12시간 이내 복용시는 90% 이상이며, 24시간 이내는 약 80%, 72시간 이내는 60% 정도로 알려져 있다. 부작용으로는 고용량의 호르몬을 단시간 내에 복용하는 것이므로 그에 따른 부작용들이 생길 수 있다. 구역 및 구토, 월경외 출혈, 하복부통, 두통, 현기증, 피로 등도 일시적으로 일어난다. 복용후 생리는 예정일에 나타나지만 예정일 3일 전후에 나타날 수도 있으며, 예정일 5일 이후에는 임신가능성을 고려, 임신검사를 받아야 한다. 물론 이같은 사실을 환자에게도 확실히 주지시켜야 한다. 또 약 복용후 다음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는 피임을 위해서 반드시 비호르몬적 국소피임법(콘돔, 살정제, 자궁내 피임장치, 피임용 캡 등)을 사용하도록 권장해야 한다. 노레보정을 복용할 수 없는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레보노르게스트렐에 과민증이 있는 경우와 자궁외임신 경험이 있거나 난관염, 골반염 등의 병력 또는 이 약의 흡수를 나쁘게 하는 중증의 소화성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이다. 35세 이상의 흡연 여성에 대해서도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은 임신부에게는 절대 처방해서는 안 되며, 임신중절을 위해 처방해서도 안 된다. 곽상희 기자 opensky@fromdoc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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