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010년부터 매년 10월 20일을 ‘초경의 날’로 제정해, 초경을 맞이하는 소녀들을 격려하고, 초경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경은 소녀에서 여성으로 변화되는 시기에 첫 걸음을 딛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심리적 신체적 변화의 시기인 동시에, 건강 면에서도 소아가 아니라 여성으로서의 건강 관리가 시작되어야 할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초등학교와 주변 산부인과 자매결연’ 등으로 산부인과 방문에 거부감 느끼는 사춘기 소녀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생리 양상에 문제가 있을 때 부모님과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여성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