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 복부비만단층모형 전국 병·의원에 배포 비만치료제 리덕틸의 판매사인 한국애보트는 최근 전국 100개 병·의원에 복부의 단층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된 '복부비만단층모형'[사진]을 무료로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애보트측은 병·의원의 호응이 높아, 오는 16일부터 모형 400개를 추가로 배포할 계획이다. 제공된 복부비만단층모형은 비만환자의 상담용으로, 이는 병·의원에서 특히 복부비만환자의 방문시, 좀더 쉬운 설명을 위해 회사측이 제작한 것. 한국애보트의 치앙거 코수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반인들에게 비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비만에 대한 개인의 관심을 증진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제작물 배포배경을 설명했다.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헌 교수는 '복부비만 단층모형을 통해 비만환자들에게 복부비만의 상태 및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는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2004-02-03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