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ST社 제품…최소 출혈-빠른 회복 장점 　의료기기 전문업체 중외메디칼(www.cwm.co.kr, 대표 홍태선)이 최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초음파 지방흡입기 '사운드베이저 시스템<사진>'을 시판한다. 　'사운드베이저 시스템'은 美 S.S.T사 제품으로 FDA와 국제특허를 획득했으며, 지방흡입시술시 식염수 주입과 지방흡입기능이 일체화된 구조로 이루어졌다. 　이 시스템은 △시술 및 회복시간이 매우 빠르고 △특수구조의 프로브를 채택해 주요한 신경과 혈관들은 손상시키지 않고 출혈을 최소화하며 △정교한 초음파 진동으로 지방조직만 분해, 시술 후 통증이나 후유증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중외메디칼측은 '기존의 지방흡입기는 장시간 캐뉼라의 진동조작으로 손이 얼얼하고 손목부위가 무감각해지는 등 시술시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운드베이저 시스템은 소음이 없고, 특히 프로브의 정교한 초음파 진동으로 시술의가 원하는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스템을 오는 8, 9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성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현재 3~4개 병원에 납품이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김도환 기자 dhkim@bosa.co.kr